백팩을 받고 며칠동안 가족 중에 백팩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자유롭게 가져가 여러 환경에서 백팩을 활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등산갈 때 가져가 가보았는데요. 메인공간이 생각보다 공간이 매우 커서 부피가 큰 컵라면과 두툼한 점퍼를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스트링 포켓은 물병을 담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그리고 해외출장에서도 15인치도 넉넉히 들어가는 노트북 포켓이 있어서 무리없이 들고다닐 수 있었습니다. 가방안에 있는 물건들의 무게가 무거워도 가방자체의 무게가 너무나 가벼워서 그 부분이 가장 좋았고요. 무엇보다 어깨 끈이 얇지않고 견고해서 안정적으로 무거운 가방을 멜 수 있었습니다.

 일단 색상도 너무 예뻐요. 이런 회색 + 빨강 조합은 지금껏 백팩디자인에서 많이 본적이없어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NASA 로고가 이는 부분의 하얀 배경이 찍찍이?로 되어있어서 먼지가 잘붙을것 같고.. 포켓에 자수되어있는게 아니라서 까딱하면 떨어질 수도 있을것 같아 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너무 마음에들고 앞으로 쭉 제 메인 가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예쁜가방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