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6 서서 일하는 사람들 with [배송기사, 최규철]

서서 일하는 사람들, 택배 배송기사, 최규철



매일 오후 5시, 제때 시간 맞춰 배달되는 우리 물건.
기사님 하루라도 안 계셨으면 저희 정말 불편했을 거예요.
서서 일하길래 발이라도 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R SHOE 한 켤레 선물했습니다.

발이 편해야 되는 사람인데 과연 R SHOE를 신을까?

* 평소 신는 사이즈 270~275
신은 신발은 R SHOE 200 GRAY 280

Q. 아침에 눈 떠서 밤에 눈 감을 때까지 일과는?
A. 아침 6시 반에 회사에 도착해서 11시 까지는 하루 동안 배달할 물건을 정리해요.
그리고 5~6시까지 배송을 끝낸 후에 다시 회사로 들어옵니다.
아, 왜 아직 퇴근이 아니냐고요? 아직 전산작업 할 것들이 남아있거든요.

Q. 하루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꽤 긴 것 같은데…
A. 요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서있는 것 같네요.

Q. R SHOE 드린 이후로 계속 신어주셔서 궁금했어요. 신을 만 하던가요?
A. 일단 너무 가벼워요. 발에 착 감기는 느낌도 좋았고요. 아쉬운 점이라면 신발을 자주, 오래 신는 만큼 쉽게 닳거나 뜯어지지 않게 튼튼해야 해요. 그런 면에선 재질이 좀 얇은 편이에요.

Q. 기사님만의 ‘필살기’ 얘기 듣고 싶어요.
A. 자랑할 만한 거요? 이게 자랑이 될까 싶지만…업의 특성 상 길이나 집 찾는 거는 잘할 수 밖에 없어요. (웃음) 성격상 빠르고 정확하고 실수가 없는 편이고요.
✓ 실제로 최규철 기사님과 함께 일한 기간 동안 시간 엄수는 기본, 단 한 번의 배송 착오도 없었습니다.

Q. ‘필살기’를 쓰기에 R SHOE가 적합한 아이템 맞나요?
A. 사시사철 10시간 이상 발로 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신발이 진짜 중요해요. 발도 편하고 가볍고 그래야 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신발만큼은 좋은 걸 신으시는 편이에요.
R SHOE는 가볍고 신었을 때 느낌도 편해서 활동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물론 저한테도요.

Q. ‘배송기사 최규철’에게 오늘은 어떤 하루였나요?
A.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한 하루는 아니었어요. 평범한 택배를 특별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면, 저는 매일매일이 즐겁습니다.

서서 일하는 사람들, 택배 배송기사, 최규철

평소 신는 사이즈 270~275
신은 신발은 R SHOE 200 GRAY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