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2 RAWTALK with [MUJI]

RAW TALK with [ MUJI ]



귀한 분들 모시고 깨달음 얻는 사내 프로그램, RAW TALK
로우로우와 인연 깊은 분을 다시 만났습니다.

무인양품 코리아 대표, 나루카와 타쿠야

로우로우 15명만 듣기엔 아까워서 홍익대학교와 판 키우고 2000명 신청 500명 참석

RAW TALK with [MUJI]
무인양품 디자인 이야기

1980년대 소비과잉 사회에 대한 안티테제(Antithese), 물건을 팔기 위해 더하던 불필요한 장식과 디테일에 반(反)하다.

이것이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 무인양품의 시작

무인양품 제품을 디자인 할 때 지키는 6가지

1. 관계성
각진 벽과 둥근 사람 사이의 물건들. 벽에 가까울수록 각지게 사람에 가까울수록 둥글게 디자인
2. 무의식
줄이 있으면 당기고 싶어지는 CD 플레이어처럼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을 고려
3. 관찰
실제 고객의 집을 방문하여 관찰하고 발견한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
4. 낭비 없애기
부서진 표고버섯 프로젝트. 버섯은 부서져도 그 용도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대신 저렴하게 판매
5. 제조 현장 알기
제조 공정에서 재가 묻어 나온다면 그 모습 그대로 디자인에 반영
6. 원점
120도로만 양말을 제작할 수 있었던 기계 방식. 처음 모습인 90도로 돌아가 신기에는 더 편해진 양말

“글로벌화 속에서, 물건 및 생활은 공통화로의 움직임과 차이라는 양극화로 향하고 있다. 문명은 공통화로 향하도록, 문화는 차이로 향하도록 한다."

RAW TALK with [MUJI]

Special thanks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M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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