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IT스타트업에서 PR(언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대응하는 일련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합니다. 주로 기업 소식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글을 쓰고, 언론/미디어와 관계를 쌓는 일을 합니다.
Q. 일을 하실 때, 본인만의 원칙이 있나요?
A. "파트너와 고객에게 긍정적인 기억을 남깁니다"입니다. 저만의 원칙은 아니고, 저희 회사 일하는 법 중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 일을 하다 보니 업무로 만나는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또, 일이라는 게 혼자 하는 것보다는 함께 잘하는 게 더 어렵고 중요하거든요.
Q. 지은님께 ‘일’과 ‘도시생활’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합니다.
A. 도시가 ‘일하는 손지은’을 키워준 것 같아요. 사실 복잡한 도시에서 태어나 컸고, 일을 시작한지도 9년차인데요. 즉흥적인 ‘P’ 성향인 사람이지만, 도시에서의 직장 생활은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하도록 만들어요. 어쨌든 일은 저에게 성취감, 보람, 스트레스, 즐거움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어요.
Q. 어떤 제품을 볼 때 ‘우와!’ 하시나요?
A. 제 취향에 맞고 예쁜 거요. 상당히 추상적인 답변인데요. 이를테면 컬러가 돋보인다든지, 불편함을 개선한 ‘+1’ 디테일 포인트가 있다든지, 재밌는 아이디어가 있어 삶의 질을 상승시켜 준다든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다르거나, 더 나은 제품을 볼 때 ‘우와’ 합니다.
Q. 쓰고 계신 로우로우 제품도 그렇던가요?
A. 로우로우 제품은 캐리어와 백팩, 크로스백, 토트백의 경험이 있어요. 아 선글라스도 있네요. 컬러감이 흔하지 않아 예쁘고, 튼튼하고,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들이에요. ‘와우’ 포인트죠.
Q. 로우로우 시티워커를 한 줄로 표현 부탁드려요.
A. 판교와 서울을 오가는 PR인을 위한 교복
도시에서 일하는 사람들, 회사원 손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