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라이트Daylight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트립웨어를 만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뮌헨, 서울에 각각 오피스를 둔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데이라이트의 디자이너들은 외근이나 출장이 잦아, 때마다 가방을 챙기는 것이 일상인 출장 전문가입니다.
떠나는 시간에 따라 용량을 달라하고, 업무와 일상의 짐을 구분할 수 있으며, 이동과 머무름을 반복할 때 편리한 기능을 담았습니다.
스스로 서는 구조, 자립(自立)가방
자립가방의 이름을 가진 이유. 사무실, 지하철, 버스, 공항 등 어디든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아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 구조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모서리마다 웨빙을, 특히 땅과 자주 닿는 바닥에는 마모가 더딘 가죽 소재를 덧대었습니다.
*소지품의 종류와 부피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360도에서 기기를 보호하는, 림 프로텍션
자전거 바퀴의 완충 작용을 하는 림(rim)처럼 수납부의 상단까지 내장재를 둘렀습니다. 사방의 충격으로부터 노트북을 보호합니다.
방향이 달라도 잡기 편한, 손잡이
지하철, 기차, 비행기 선반에 가방을 올릴 일 많은 출장길. 높은 곳에서 가방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위와 옆, 두 방향에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랩탑 크로스와 백팩의 핸들 커버는 탈부착이 되므로 필요한 위치에 옮겨서 달 수 있습니다.
로우로우의 유레카, 밝은 색의 안감
흰색은 빛을 반사하고 검은색은 빛을 흡수합니다. 우리 가방에 밝은 색의 안감을 쓰는 이유입니다. 그래야 깊숙한 곳까지 잘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도 물건을 찾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로우로우다운 디테일
가방마다 다른 1248h 라벨을 붙여 사용성을 구분했습니다. 가방 내부의 WHO AM I? 라벨에는 이름을 적을 수 있고, 짐을 잃어 버렸을 때도 기능을 합니다. 다음 로우로우를 구매할 때 쓸 수 있도록 10% 할인 쿠폰도 박아 놓았습니다.
- 평소에도 짐이 많거나 1~2일의 짧은 출장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15인치 노트북 전용 브리프케이스 입니다.
- 내부에 텀블러나 우산 등을 고정할 수 있는 밴드가 있습니다.
- 손으로 직접 들거나 어깨끈을 연결해 숄더백, 크로스백으로 들 수 있습니다